치과 재료·용어 FAQ
치과 재료·용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35개입니다.
Q레진이랑 인레이는 뭐가 달라요?
레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채워 굳히는 것이라 하루면 끝나고, 인레이는 본을 떠서 따로 만든 조각을 끼워 넣는 것이라 보통 두 번 오시게 됩니다.
Q인레이랑 크라운은 뭐가 달라요?
덮는 범위가 다릅니다. 인레이는 파낸 부분만 채우고, 크라운은 치아 전체를 모자처럼 씌웁니다. 남은 치아가 얇아지면 씹는 힘에 갈라질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손상이 크거나 신경치료를 한 치아는 전체를 감싸 보호하는 크라운을 쓰게 됩니다.
Q'지르코니아 크라운'이 무슨 뜻인가요?
앞은 재료, 뒤는 치료 방법입니다.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로 만든 크라운이라는 뜻이에요. '금 인레이'도 금으로 만든 인레이라는 의미입니다.
Q인레이랑 온레이는 뭐가 다른가요?
덮는 범위가 다릅니다. 둘 다 본을 떠서 만든 조각을 끼워 넣는 방식인데, 온레이가 씹는 면의 뾰족한 부분(교두)까지 더 넓게 덮습니다. 그 부분이 약해져 있을 때 인레이로는 보호가 부족해 온레이를 선택하게 됩니다.
Q'아말감'은 뭔가요?
예전에 많이 쓰이던 은색 충전 재료입니다. 요즘은 치아색 재료를 더 많이 쓰지만, 지금 입안에 있는 아말감을 꼭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Q'라미네이트'는 크라운과 뭐가 다른가요?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에만 얇게 붙이는 것이고, 크라운은 치아 전체를 씌웁니다. 그래서 라미네이트는 다듬는 치아 양이 적고 주로 앞니의 모양이나 색을 바꿀 때 쓰이며, 크라운은 치아가 많이 손상되었거나 신경치료 후 씹는 힘을 견뎌야 할 때 선택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남아 있는 치아 양과 씹는 힘, 원하시는 모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Q금니가 아직도 좋은 건가요?
네, 잘 깨지지 않고 맞물림이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장점이 있어 안쪽 어금니에는 지금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색 때문에 보이는 부위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Q지르코니아는 뭐가 좋은가요?
치아색이면서 단단해 앞니와 어금니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속을 쓰지 않아 색이 비치지 않으면서도 씹는 힘을 견딜 만큼 강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주 단단한 재료라 맞물리는 치아와의 관계를 함께 보고 형태를 조정합니다.
Q앞니는 어떤 재료로 하나요?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를 주로 고려합니다. 앞니는 빛이 일부 투과되는 자연치아의 성질까지 비슷해야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세라믹 계열이 이 부분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씹는 힘이 강하시면 강도까지 함께 고려해 재료를 정합니다.
Q어금니는 어떤 재료가 좋나요?
씹는 힘이 많이 실리는 부위라 튼튼함을 우선해 금이나 지르코니아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은 잘 깨지지 않고 맞은편 치아를 덜 마모시키는 편이지만 색이 눈에 띄고, 지르코니아는 단단하면서 치아색이라 보기에 자연스러운 대신 재료가 딱딱해 맞은편 치아 상태를 함께 보게 됩니다. 손상 범위와 이를 악무는 습관 여부에 따라 맞는 재료가 달라집니다.
Q가장 좋은 재료는 뭔가요?
하나로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어느 치아인지, 얼마나 보이는지, 씹는 힘이 어떤지에 따라 잘 맞는 재료가 달라집니다. 검진 때 상태를 보고 함께 정하시면 됩니다.
Q재료는 제가 고를 수 있나요?
네,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설명드리고 함께 정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재료마다 강도, 색, 맞은편 치아에 주는 영향,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서 치아 위치와 생활 습관을 함께 보고 후보를 좁혀 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설명을 들으신 뒤 생각해보고 다음에 정하셔도 괜찮습니다.
Q이갈이가 있는데 재료를 다르게 해야 하나요?
네, 함께 고려합니다. 이갈이가 있으면 보철물에 평소보다 훨씬 큰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져 깨지거나 맞물리는 치아가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료와 형태를 조정하고, 필요하면 야간 장치를 함께 권해드리기도 하니 미리 말씀해주세요.
Q작은 충치인데 크라운을 하자고 하면요?
이유를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겉보기보다 안쪽이 넓게 진행됐거나 금이 가 있는 경우도 있어, 어떤 상태인지 설명을 들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Q신경치료를 하면 꼭 크라운을 씌워야 하나요?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가 약해질 수 있어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남아 있는 치아 양과 위치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어,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Q레진으로 될 걸 크라운으로 하면 손해 아닌가요?
필요 이상으로 큰 치료를 하면 치아를 더 깎게 되니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크라운이 필요한 곳에 레진만 하면 오래 못 가기도 해서, 상태에 맞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때운 게 떨어졌어요
편하실 때 오시면 다시 해드립니다. 떨어진 부위는 상아질이 그대로 노출되어 시리거나 음식물이 끼기 쉽고, 오래 두면 그 안쪽으로 충치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원 전까지는 그쪽으로 세게 씹지 않으시면 좋습니다.
Q치료한 이가 시려요
치료 후 얼마간 시린 느낌이 있을 수 있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줄어듭니다. 치료 과정에서 치아 내부 신경이 일시적으로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린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신경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Q때운 부분에 또 충치가 생기나요?
재료 자체는 썩지 않지만, 재료와 치아가 만나는 경계에는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부위를 잘 닦아주시고 정기검진을 받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Q크라운도 충치가 생기나요?
크라운 자체는 썩지 않지만, 크라운과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의 자연치아에는 충치가 생길 수 있어 그 부위 관리가 중요합니다.
Q레진은 변색되나요?
네,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착색될 수 있습니다. 레진은 자연치아보다 표면 조직이 미세하게 무르고 흡수성이 있어, 커피나 차처럼 색이 진한 음식의 색소가 스며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이가 눈에 띄면 표면을 다듬거나 다시 해드릴 수 있습니다.
Q치료한 것들은 얼마나 쓰나요?
재료와 관리 상태, 씹는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기검진에서 상태를 확인하시면 오래 쓰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Q치태랑 치석은 뭐가 다른가요?
치태는 부드러운 세균막이라 양치로 닦이고, 치석은 그게 굳어 딱딱해진 것이라 치과에서 제거하게 됩니다. 치태는 식사 후 몇 시간 안에 다시 생기고, 남아 있는 치태에 침 속 성분이 더해지면 며칠 안에 단단해집니다. 한 번 치석이 되면 칫솔질로는 떨어지지 않고 표면이 거칠어서, 그 위에 치태가 더 잘 붙는 구조가 됩니다.
Q'우식'이 뭔가요?
충치의 정식 표현입니다. 진료기록이나 설명에서 이 말이 나오면 충치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치아우식증'이라고 쓰기도 하고, 진행 정도에 따라 겉의 법랑질에 머무는 초기 우식과 안쪽 상아질까지 진행된 우식으로 나눠 설명드립니다.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 지켜보기, 레진, 인레이, 크라운 중 무엇이 맞는지가 달라집니다.
Q'수복'과 '보철'은 어떻게 다른가요?
수복은 남아 있는 치아를 메우거나 씌워 되살리는 것이고, 보철은 빠진 치아를 대신할 것을 만들어 넣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Q'교합'이 무슨 뜻인가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교합이 안 맞는다'는 것은 맞물림이 고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새로 씌운 치아가 조금만 높아도 그쪽으로 힘이 몰려 불편하실 수 있어서, 보철을 붙이기 전에 얇은 종이를 물려 높이를 맞추는 과정을 거칩니다. 치료 후 씹을 때 한쪽만 먼저 닿는 느낌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조정해 드립니다.
Q'치수'가 뭔가요?
치아 안쪽에 신경과 혈관이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신경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수는 치아에 영양을 보내고 온도나 자극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충치가 깊어지거나 치아가 크게 깨져 치수까지 닿으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려워집니다. 시린 느낌이 오래 남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린다면 치수 상태를 확인해보게 됩니다.
Q'치주'는 뭘 말하나요?
치아를 둘러싸고 지지해주는 잇몸과 잇몸뼈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치주염은 이 부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단계를 치은염, 잇몸뼈까지 영향을 받은 단계를 치주염으로 구분합니다. 치아 자체는 멀쩡해 보여도 받쳐주는 부분이 줄어들면 흔들릴 수 있어서, 충치와는 따로 챙겨서 관리하게 됩니다.
Q'지대치'가 뭔가요?
브릿지나 틀니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하는 치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금니 하나가 빠졌을 때 앞뒤 치아를 다듬어 세 개짜리 브릿지를 걸면, 그 앞뒤 두 개가 지대치가 됩니다. 기둥 역할을 하는 만큼 평소보다 힘을 더 받게 되어서, 지대치가 될 치아가 튼튼한지와 잇몸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계획을 세웁니다.
Q'맹출'이 무슨 뜻인가요?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 영구치가 나올 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사랑니가 비스듬히 나오다 잇몸 속에 머문 상태는 '매복'이라고 하는데, 맹출과 짝을 이루는 말이라 함께 알아두시면 설명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이 검진에서는 영구치가 제 자리로 맹출하고 있는지를 엑스레이로 확인합니다.
Q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으면 어떻게 하나요?
편하게 다시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여드리면서 다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구강 카메라로 찍은 본인 치아 사진이나 엑스레이를 함께 보시면 훨씬 이해가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가신 뒤 생각나신 점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물어보셔도 되고, 다음 방문 때 다시 설명드려도 됩니다.
Q재료에 따라 비용이 많이 다른가요?
재료와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선택지가 있고 각각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드린 뒤 함께 정합니다.
Q충치 치료는 건강보험이 되나요?
치료 방법과 재료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다릅니다. 검진 후 어떤 항목이 해당되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 있고, 심미성을 위한 재료나 인레이·크라운 종류에 따라서는 비급여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와 대략적인 비용을 먼저 말씀드리고 진행합니다.
Q왜 치과마다 이름이 다르게 부르나요?
같은 치료를 재료 이름을 앞에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아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재료 + 치료 방법'으로 나눠 들으시면 대부분 같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