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치아에 안 좋은가요?
손가락 빨기, 공갈젖꼭지 사용, 입으로 숨쉬기, 이갈이 같은 습관은 어릴 때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치아와 턱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 용어: 소아 구강 습관 (손가락 빨기, 공갈젖꼭지, 이갈이)
왜 생기나요?
손가락 빨기와 공갈젖꼭지 사용은 영유아기의 정상적인 안정 행동으로 여겨지지만, 오래 지속되면 치열과 교합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두 습관은 위험이 나타나는 시점과 권장되는 관리 방식이 서로 달라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 치과에 가야 하나요?
미국소아치과학회(AAPD)에 따르면 손가락·엄지 빨기는 만 3세 전후까지도 지속되면 평가와 개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모든 아이에게 동일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공갈젖꼭지는 이보다 더 이른 시점부터 단계적인 기준이 제시되는데, AAPD 공갈젖꼭지 정책에 따르면 사용 기간이 12개월을 넘으면 급성 중이염 위험이, 18개월을 넘으면 구강·턱 구조 발달(개방교합, 후방교차교합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송곳니가 나오는 시기(약 18개월 무렵)부터 사용을 줄이기 시작해 만 3세(36개월) 무렵까지는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두 습관 모두 부정교합에 미치는 영향은 사용 빈도보다 사용 기간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이갈이는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며, 대부분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치아 마모가 심하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입으로 숨쉬는 습관은 코 질환 등 다른 원인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필요시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진료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