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주변 염증)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겨 지지하는 뼈가 점차 손실되는 상태입니다. 자연치아의 치주염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임플란트에서 발생하는 것을 별도로 구분해 부릅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칫솔질 시 피가 나는 정도(임플란트 주위점막염)로 시작되며, 진행되면 잇몸이 내려앉거나 고름이 나오고, X-ray 상 임플란트 주변 뼈가 소실된 것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과 치주인대가 없어, 염증이 진행되어도 통증 등의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 생기나요?
치태·치석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세균막(바이오필름)이 임플란트 주위에 쌓이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발표된 국제학회(AO/AAP, Academy of Osseointegration·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공동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치주염 병력과 흡연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고, 당뇨와 음주도 위험지표로 보고되었습니다.
어떻게 확인하나요?
잇몸 탐침을 통한 출혈·고름 여부 확인과 방사선(X-ray) 촬영을 통한 뼈 소실 정도 확인으로 진단합니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칫솔질·치실 등 꼼꼼한 자가 관리, 그리고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국제 체계적 문헌고찰(BMC Oral Health, 2022)에 따르면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연구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환자 단위로는 평균 약 19.5%, 임플란트 단위로는 약 12.5%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진단 기준이 연구마다 달라 수치는 참고용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